물고기의 사랑과 생애 (바다의 갱 붕장어)

  • 작성일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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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운영자

붕장어 [common conger/conger eel

속명인 Conger는 그리스어로 '구멍을 뚫는 고기'란 뜻의 'gongros'에서 유래하였다.

 일본명인 'アナゴ(아나고)'역시 바다의 모래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습성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옆줄구멍이 별모양같다 하여 중국에서는 싱만(), 싱캉지만()이라 부른다. 낮에는 모래에 몸통을 반쯤 숨긴 채 머리를 쳐들고 있다가 다른 물고기들이 활동
하지 않는 밤에 먹이를 습격·포획하는 습성이 있어 `바다의 갱'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곰치수조에는 곰치 먹이인 오징어를 바다의 갱 붕장어들이 탐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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