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사랑과 생애(붉바리들의 새우잡이)

  • 작성일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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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운영자

붉바리 [Hong Kong grouper/red spotted grouper]

온수성 어류로 연안의 암초지대에 서식하며 연안정착성으로 바위구멍이나 바위틈새
에 숨어 있다.

산란기는 6~8월이며 산란장은 연안의 해조류 무성한 암초지대이다. 육식성으로
새우, 게, 어류 등
을 주로 잡아먹으며 밤에 활동이 왕성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 일대에서 포획된다. 흰살 생선으로 살이 담백하고 
깨끗하며 씹는 맛이 
 좋아 바리과 어류 중에서 고급종으로 취급되나 그 수가 매우
적다.
어선에서 던진 그물에 가끔 걸리거나, 낚시로 드물게 잡힌다. 7~8월에
가장 맛이 좋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붉바리 수조에는 붉바리들이 새우사냥에 한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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