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사랑과 생애 (이빨이 강한 돌돔)

  • 작성일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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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운영자

온대성 어류로 주로 연안의 암초지대에 서식한다.

 어릴 때는 떠다니는 해조류 그늘 아래에서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며,
수 cm 이상 되면 
 물 밑바닥으로 내려가 저서생활을 한다.
우리나라 전 연안, 일본 연안, 중국연안 등에 분포한다

산란기는 4∼7월이며, 최소 성숙체장은 수컷은 가랑이체장 13cm(만 1년) 암컷은 24cm(만 2년)로서 수컷의 성숙이 빠르며 해질 때를 중심으로 연안에서 산란한다.

산란 기간 중 30회 전후로 여러 번 산란하고, 총산란수는 가랑이체장 38∼47cm 정도면 약 750만 개 전후로 추정된다.

전장 10∼30㎜ 크기에서는 부유성 소형 갑각류를, 전장 10cm정도 되면 잡식성이
강하여 해조류 등도  먹으며, 15cm 이상 되면 성게나 소라종류 등과 같은 저서성 동물 또는 부착성 동물 등을 이빨로 깨물어 속살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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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긴 타원형으로 체고가 높으며 측편한다.

입은 작아 위턱의 뒤끝 부분이 눈 아래에도 도달하지 않는다.

양 턱의 이빨은 단단한 새의 부리모양이다. 비늘은 작은 빗비늘이다.

몸 빛깔은 청색을 띤 연한 흑색으로 눈부터 꼬리지느러미까지 7개의 분명한 흑색
가로띠가 있으나,
성장하게 되면 점차 불분명지고 반면에 주둥이 부분이 검게 된다.

 양식산의 경우 부화 후 만 1년이면 가랑이체장 20cm, 2년이면 26cm, 3년이면 28cm, 4년이면  28.5cm로 자란다. 전장 8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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