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사랑과 생애(거북이가 바다로 가는 까닭?)

  • 작성일 2012-05-18
  • 조회수 4103
  • 작성자 운영자

우리는 가끔 텔레비젼에서 거북이 새끼들이 알에서 깨어나 바다로 떼지어 달려가는 장면을 접하게

되는데 그것이 본능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눈도 덜 뜬 놈들이 저렇게 물냄새를 맡고 달려가며

저것들이 커서 다시 제가 태어난 저곳에 와서 모래 속에 알을 낳는다고 생각하면 신기하기 그지없다.

 거북이의 알에는 새의 알처럼 난황이 많이 들어 있어서 모체의 양분을 받지 않고 조건(온도,습도)만

 맞으면 저절로 발생이 일어나는 난생을 한다.

  그렇다면 거북이들이 어떻게 눈 대중할 물건 하나 없는 광활한 바다를 몇년간 헤매다가 자신이

 태어난 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까?

암놈은 반드시 제가 태어난 곳을 알아차린다고 한다.

본능이라는 답이 있겠으나 그 본능의 정체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새나 물고기들의 연구에서 밝혀진 태양과 별, 냄새, 지구자기장, 풍향, 바닷가에 부딪히는

파도소리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한다.

거북은 근시안이라 물 밖에 나오면 별을 보지 못하므로 별자리를 보고 이동한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거북이들도 다른 동물들처럼  지구의 자장을 이용하거나 파도의 방향 즉 파도가 치는 쪽으로 이동한다.

거북은 수백만 년 동안 변하지 않고 살아온 바다의 생화석이라 할 수 있는데 성체는 벽셜이 관산용으로

잡아대고 알은 정력에 좋다고 다 쓸어 담으니 그 수가 줄어들었고, 해양오염에 숨이 차고 그물에까지

걸려드니 대단히 위험에 처해 있다.

멸종이 되기 쉬운 위급한 종이라는 뜻이다.

십장생의 거북이도 명 끊어질 날이 멀지 않았다면 사람이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에는 국내보유 최대 10마리의 거북들이 장수와 건강을 위해 눈을 마주치는

관람객들과 눈을 마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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