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사랑과 생애 (교미기가 있는 가오리)

  • 작성일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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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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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일처주의자 노랑가오리 [red sting ray/red skate]

홍어목 색가오리과의 바닷물고기이다. 바닥생활에 적응하여 몸이 위아래로 납작하다.

수심 10m 정도의 얕은 바다에서 생활하며 겨울이 되면 깊은 바다로 이동한다.

난태생으로 5~8월 사이에 10마리 정도의 새끼를 출산한다.

가오리는 일부일처주의자다. 가오리는 상어가 밑바닥에 살때에 그 환경조건에 따라

변형된 물고기로 모래 진흙바닥에서  정착 생활을  계속하는때가 많다.

그러나 수중에서 활동할때에는 지느러미를 파도 모양으로 움직이면서 교묘하게 물표면을

 헤엄치고 다닌다. 

 이렇게 헤엄칠 때에는  분수공의 뚜껑인 판을 리드미컬하게 움직여 물을 출입시킨다.

 이판은 뻘 모래속에 파고 들어가 있을때에  뻘이 체내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작용도한다.

가오리는 전장의 길이가 70cm 정도로 수놈 한마리와 암놈 한마리가 합쳐 교미하는 일부일처주의자다.

가오리의 교미기는  다른 동물에 비하여 특별하여 두개의 발달된 교미기를 가지고있다. 암놈의  받아 들이는 난소도 두개다.

물고기 중에는 교미기가 있는 물고기만도 희귀한데  발달된 두개의 교미기를 가진  물고기는 가오리와 상어 무리중에서만  볼수있는 희귀한 일이다.

가오리의 암컷은 몸안에서 수정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수컷은 암컷을 꼭 잡고 배 지느러미 안쪽에 있는 1쌍의 교미기로 사랑을 합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천장수조에는 노랑가오리들이 남성과 여성을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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