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사랑과 생애 (무지개송어)

  • 작성일 20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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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운영자

               

무지개송어 [rainbow trout]

연어목 연어과의 민물고기.

산란기에 붉은색의 무지개빛을 띄므로 무지개송어라고도 한다. 

국내에는 1965년 1월 3일 정석조 씨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국립양식장에서 송어알 1만개를 들여온 것이 시초이다.

도입자의 이름을 따서 석조송어라고도 한다. 

입의 크기는 보통으로 아주 작은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창자는 짧고 곧게 뻗어 있다.

몸의 등쪽에서 옆면까지는 약간 노란색을 띤 녹청색이며 배쪽을 제외하고 몸통에 검은 점이 흩어져 있다.
냉수성 물고기로, 우리 나라에 도입된 종은 일생 동안 강에서만 서식하며 강 상류나 산 속의  호수에 서식한다

현재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무지개 송어는 일생을 담수에서 보내는 종으로 그 수명은 3~4년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립수산과학원 고흥해양수산사무소에서 무지개송어를 바닷물에 순치하여 민물고기인 무지개송어를 바다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해수어로 적응시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타원형수조에 가라지와 함께 노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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