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사랑과 생애(난태생 물고기 볼락과 쏨뱅이류)
- 작성일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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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볼락 [black rock fish
《자산어보》에는 발락어(發落魚)로 기재되어 있다
몸빛깔은 서식 장소와 깊이에 따라 다양하여, 얕은 곳에 사는 것은 회갈색을 띠며, 깊은 곳에 사는 것은 회적색, 암초지대의 그늘에 숨어 사는 큰 볼락은 검은빛을 띠어 ‘돌볼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어릴 때에는 떠다니는 해조류들과 함께 20∼30마리 정도 무리를 지어 다니며, 낮에도 활동한다. 다 자라면 어릴 때보다는 작은 무리를 지으며, 밤에 활동한다. 암컷과 수컷이 교미하여 암컷의
배 속에서 알을 부화시킨 후 새끼를 낳는다. 교미는 11~12월에 이루어지며, 새끼를 낳는 시기
1∼2월이다.

쏨뱅이 [scorpion fish/marbled rockfish]
몸은 타원형이고 옆으로 납작하다. 조피볼락과 비슷하지만 몸높이가 약간 높다. 몸 빛깔은 서식장소에 따라 여러가지이나 일반적으로 연안에 서식하는 것은 흑갈색을 띠고 더욱 깊은 곳에 서식하는 것은 붉은색을 많이 띤다
큰 이동은 없으나, 성장에 따라 깊은 곳으로 이동하거나 겨울에는 깊은 곳으로, 봄에는 얕은 곳으로 이동하는 계절적 이동을 한다.
난태생 어류로서 암수 모두 2세가 되면 성숙하며, 성숙한 수컷은 항문 뒤에 작은 돌기(교미기)가 튀어나온다. 산란기는 11∼3월로 약 1∼2만 개의 알을 산란한다. 살은 단단하고 맛은 담백하며 비타민A가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