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사랑과생애(쉬지않고 달리는 전갱이)
- 작성일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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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전갱이 [horse mackerel]
농어목 전갱이과의 바닷물고기로 일년 내내 낚시가 가능하다.
북쪽에 사는 개체일수록 몸빛깔이 옅다. 구이, 조림, 튀김 등 다양하게 요리된다.
함남에서는 ‘빈쟁이’,
제주에서는 ‘각재기’, 전남에서는 ‘매생이’라 부른다.
포항·마산등지에서는 일본명 그대로 ‘아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몸은 방추형으로 머리길이가 몸높이보다 길다.
아래턱이 약간 튀어나와 있고, 양 턱에는 한 줄의 작은 이빨이 흔적만 남아 있다.
등지느러미는 두 개이고 뒷지느러미의 앞쪽에는 두 개의 가시가 분리되어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크게 갈라져 있으며 꼬리자루는 매우 잘록하다.
남쪽에 사는 것일수록 몸빛깔이 짙고 북쪽에 사는 것일수록 옅다.
몸 중앙부터 등쪽은 암청색을 띠며, 배쪽은 은백색을 띤다.
회유성 어종으로 어군을 이루어 봄에서 여름에는 북쪽으로 이동하고 가을에서 겨울에는 남쪽으로 이동한다.
산란기는 북쪽으로 갈수록 늦어지는데, 한국의 경우 4∼7월이며
산란수온은 15∼26℃이다. 산란기 동안 약 2~18만 개의 알을 낳는다.
부화된 새끼는 연안의 표층에서 부유성 해조류와 함께 이동하다가 성장하면서
차츰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몸길이가 14cm 전후가 되면 중, 하층의 수층에서 서식한다.
어려서는 부유성 동물프랑크톤을 먹고 자라서는 작은 새우나 젓새우, 요각류 등을 좋아하며, 그 외 작은 어류, 오징어 등을 먹는다.
일단 먹이를 먹으면 한 번 토하는 습성이 있어 주로 낮에 먹이를 잡아먹는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타원형수조에는 전갱이들이 쉬지 않고 열심히
회유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