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사랑과 생애(해파리의 천적 쥐치)

  • 작성일 2011-03-14
  • 조회수 2999
  • 작성자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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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치 [thread-sail filefish/fool fish/porky]

복어목 쥐치과의 바닷물고기이다. 뼈가 연하여 통째로 썰어서 회로 먹으며,
포를 떠서 말린 것이 쥐포이다. 

쥐고기라 많이 불리며, 전남에서는 쥐치어, 포항에서는 가치, 제주도에서는 객주리라 불린다.

최대 몸길이 20cm이다. 몸은 타원형에 가까우며 옆으로 매우 납작하고 몸높이는 높다.
주둥이 끝은 뾰족하고, 암초 등에 붙어있는 생물을 뜯어 먹기에 편리한 강한 앞니를 가지고 있다.
몸은 전체적으로 노란색 또는 회갈색이며, 여러 개의 암갈색 점이 흩어져 있다.
집단에서 우위에 있는 쥐치는 암갈색 무늬가 짙다.
작고 거친 비늘 때문에 몸은 매우 꺼칠꺼칠하다.
어느 정도 물 흐름이 있는 수심 100m의 암초지대에서 무리 지어 서식한다
평소에는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를 활짝 펴서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나,
먹이를 잡을 때에는 행동이 빨라진다. 흥분하면 암갈색 무늬가 뚜렷해지고,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의 가시를 세우며 꼬리를 쫙 편다.
어릴 때에는 떠다니는 해초와 함께 이동하며, 자라면서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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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쥐치 [file fish/black scraper] 

복어목 쥐치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쥐의 이빨을 닮았으며, 행동이 느리다.
포를 떠서 조미한 것을 쥐포라 한다.  

부산에서는 쥐고기, 제주도에서는 객주리라고 불린다.

최대 몸길이 35cm까지 성장한다.
몸과 머리는 옆으로 심하게 납작하며 몸길이가 몸높이에 비해 약간 길어 쥐치에 비하여 긴 타원형이다.
수컷은 암컷보다 몸높이가 낮다. 머리는 크고 머리의 앞 끝은 뾰족하며 눈은 작다.
주둥이는 길게 튀어나와 있으며 수컷은 그 윗부분이 솟아올라 있으나 암컷은
직선형이거나 약간 오목하다. 입은 매우 작다.
위턱에는 5개의 작고 날카로운 가시가 밖으로 드러나 있으며 아래턱에는 모든 이빨이 서로 달라붙어
마치 새의 부리 모양으로 발달되어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수직형에 가까운 둥근형이다. 측선은 없으며 비늘은 매우 작은 가시로 변형되어
피부는 거칠다. 몸 등쪽은 회청색을 띠며 배쪽은 밤색 또는 회갈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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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쥐치 [scribbled leatherjacket] 
몸길이 약 1m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주둥이는 길고 옆면이 오목하다.
입은 작고 끝이 위를 향한다.
꼬리지느러미는 크고 둥글다. 몸빛깔은 성장에 따라 변화가 심해서 노란색·갈색·회색 등에
푸른 줄무늬가 있거나 푸르고 검은 반점이 흩어져 있기도 하다.

어릴 때에는 떠 다니는 해조류
그늘 아래에 서식하고, 다 자라면 수심 20m 연안의
암초지대에서 서식한다. 머리를 아래쪽으로 향한 상태로 수직운동
을 한다.
해조 사이에 숨어 있으면 구별하기 어려우며 의태의 물고기로 유명하다.
쥐치과 물고기 중에서 분화가 가장 높다.
알루테닌이라는 독성물질
이 들어 있어 식용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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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리 [unicorn filefish/triggerfish] 
전체 몸길이는 최대 70cm까지 성장한다. 몸과 머리는 긴 타원형이고 양옆으로 매우 납작하다.
주둥이는 약간 튀어나오고 입은 작으며 머리의 앞쪽에 열려 있다.
이빨은 폭이 넓고, 변두리는 불쑥 들어 갔으며, 아래턱 중앙의 1쌍이 뾰쪽하게 나와 있다.
제1등지느러미 가시는 길고 가늘며 약하다. 눈의 중앙 바로 위에 위치한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몸의 중앙에서 대칭을 이루고 있다.
 어릴 때에는 배지느러미 가시가 있으나 어른이 되면 없어진다.
비늘이 매우 작아 몸 표면이 매끄럽다. 몸빛깔은 연한 회색 바탕에 등쪽에는 어두운 갈색의
반점들이 많이 흩어져 있고, 배쪽은 다소 연하다.
등지느러미·가슴지느러미·뒷지느러미는 연한 노란색을 띠며, 꼬리지느러미는 어두운 푸른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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