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사랑과 생애(바다의 애처가 해마)
- 작성일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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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해마 [海馬, sea horse]
실고기목 실고기과의 바닷물고기.
몸길이 6∼10.5cm이다. 눈의 가시가 뚜렷하고
등지느러미의 기저(base:기관 또는 부속기관과 몸통과 연결되는 부위)
길이가 매우 짧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늘고 긴 주둥이는 눈 뒤쪽의 머리 길이 같고 머리가 다른 어류에 비하여
거의 직각으로 구부러져 있으며 몸은 많은 골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머리에는 관처럼 생긴 돌기가 뚜렷하게 튀어나와 있고
몸빛깔은 여러 가지 색깔이고 특히 연한 갈색에 조금 짙은 갈색이
섞여 있으며 작은 반점 또는 무늬가 있다.
육아낭(育兒囊)은 수컷의 꼬리 배쪽에 있으며,
수컷이 육아낭에서 알을 부화시켜 기른다.
여름이 가까워지면 수컷은 활동이 민첩해지고
몸빛깔은 담갈색에서 회색을 띠게 된다.
관상용으로 수족관 등에서 사육한다. 해안 가까이에 서식한다.
한국·일본 등 아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해마를 약용한 것으로 호흡기질환과 발기부전에 효능을 보이고 있나,
수요 충당이 어려워 대체 약재가 필요한 실정이다.
해마는 지느러미가 퇴화하여 1킬로미터 가는데 3일 걸릴 정도로 느리다.
그리고 빠른 물살에 떠 밀려 가지 않기 위해 서로를 꼬리로 감거나
해초를 꼬리로 붙들고 있어 매우 다정다감하게 보여
유럽이나 호주에서는 시집 장가 갈때 해마 박재를 선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