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사랑과생애(캐비아로 유명한 철갑상어)

  • 작성일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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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운영자

  

철갑상어

경골어류(硬骨魚類) 철갑상어목 철갑상어과의 바닷물고기.
《자산어보》에 ‘총절입’이라 하였고 금린사(錦鱗?)라 표기하고 있다.

《재물보》에는 전어(?魚)·황어(黃魚)·옥판어(玉版魚) 등으로 기록하였고,

《본초강목》에는 홀어(忽魚)라 기록하고 있다. 몸은 긴 원통 모양이고 주둥이가 길며 뾰죽하다.

몸은 5개의 세로줄이 있는 판 모양의 단단한 비늘로 싸여 있다.

입은 아래쪽에 있고 수염이 4개 있다. 성어의 양쪽 턱에는 이가 없다.

각 골판줄 사이의 피부는 드러나 있다. 민물에서 살며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1996년 3월, 특정 야생동식물 보호어종으로 지정하였다.

   

 철감상어의 종만을 가리키는 명칭이 되기도 한다.

이름과는 달리 상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조기어강에 속한다.

경골어류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존재했으며 아열대, 온대, 아한대 지역의 강및 호수,

그리고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의 해안선에 서식한다.

 이들은 전반적으로 길쭉한 몸을 지니고 있고 비늘이 없으며 몸길이는 대개 2 ~ 3.5 m이다.

대부분 철갑상어는 저면에서 먹이를 찾으며 산란은 상류에 하면서 먹이는 삼각주와 해안에서 찾는 것이 특징이다.

  

어떠한 종은 오로지 민물에만 서식하며, 해안선 더 멀리 나가는 것은 드물다.

많은 철갑상어는 캐비아를 위해 채취된다.

느린 성장률은 이들을 남획에 취약하게 만드며, 스질오염과 서식지 상실 또한 철갑상어의 생존에 영향을 미친다. 많은 철갑상어종이 멸종위협을 받는 종이거나 위기에 놓여 있으며, 어떠한 종은 심각한 멸종위기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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